과거 연인사이였던 그룹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28)과 배우 이수경(26)이 뒤늦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원조 아이돌 특집’에 출연한 은지원이 7년간 연락이 끊긴 고지용의 소식이 궁금하다고 밝힌 뒤 커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고지용의 근황을 찾았고, 과거 이수경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수경은 지난 2006년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때 사랑했던 사람이라며 고지용과 한때 연인사이였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당시 온라인에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떠돌면서 불거졌고, 이수경이 인터뷰를 통해 관계를 밝히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이수경은 당시 인터뷰에서 고지용과 교제를 시작한 시점을 2004년 10월 종영한 KBS 2TV 청춘 드라마 <알게 될거야> 출연 직후라고 밝혔고, 헤어진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997년 젝스키스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고지용은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된 이후 연예계를 떠났고, 이수경은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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