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김종국, 송승헌, 소지섭
김범수
잇달아 활동 재개… 2년 기다림 노래·연기로 보답
2008 하반기 가요계는 군 복무를 마친 남자 가수들의 화려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자답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오빠 군단은 팬들의 2년간의 기다림을 보상해 줄 계획이다.
그 시작은 가수 김범수가 끊었다.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친 김범수는 6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김범수는 음원을 공개하자마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식지 않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종국과 조성모도 곧 기지개를 펼 계획이다. 김종국은 9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듀스 출신 프로듀서 이현도와 손잡고 앨범을 작업했다는 소문에 김종국의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조성모는 변신을 위한 내공을 쌓는 중이다. 군 제대 후 기타, 피아노 등 악기를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그는 올해 내 앨범을 발표해 팬을 만날 계획이다.
군대 갔다 돌아온 ‘오빠’들의 컴백으로 방송가는 더욱 화려해 졌다. 제대 후 두문분출 했던 소지섭 송승헌 연정훈 등이 활동을 시작하며 ‘남자배우 기근’인 방송가에 단비를 내려 주고 있다. 여기에 남자 가수들도 전역하며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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