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부터 장근석 박보영 유승호 이세영
백성현
장근석 성인배우로 소프트랜딩
백성현·박보영 종횡무진 활약
유승호·이세영도 빠른성장 기대
아역 출신 배우의 성장이 도드라지고 있다.
배우 장근석 백성현 박보영 등 아역 출신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001년 SBS <여인천하>에서 아역으로 눈길을 끈 뒤 KBS 2TV <황진이>와 지난해 영화 <즐거운 인생>으로 성인 배우로 ‘소프트랜딩’했다.
장근석은 올해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기다리다 미쳐> <아기와 나>를 잇따라 개봉시켰고,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9월 방송될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까지 영화와 방송을 넘나드는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성현과 박보영은 올 추석 기대작 <울학교 이티>(감독 박광춘ㆍ제작 커리지필름)에서 천성근 교사(김수로)와 인연을 맺는 학생으로 연기력을 뽐낸다. 백성현은 1994년 데뷔해 그동안 SBS <천국의 계단>의 권상우 아역, MBC <다모>의 이서진 아역으로 활약했다. 박보영은 SBS <왕과 나>에서 구혜선이 맡은 폐비 윤씨의 아역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아역 출신은 유승호와 이세영. 유승호는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버릇없던 손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소지섭과 닮은꼴 외모로 관심을 얻고 있다.
MBC <대장금>에서 눈길을 끈 아역 출신 이세영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주목된다.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라의 한승연,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등도 모두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이들이 안성기 강수연 김혜수 등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선배들의 맥을 이을지 주목된다. 최근 아역배우 출신의 여학생이 친구들을 폭행해 논란을 빚은 만큼 어린시절부터 어른들과 함께 활동하며 겪는 혼란을 최소화해 줄 수 있는 ‘정서 관리’ 또한 연기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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