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변 넓혀주고 싶었다
“후배 위해 나섰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개그 무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자는 29일부터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연출 박재연)의 새 코너 ‘내일은 해가 뜬다’를 통해 정통 개그무대로 돌아왔다.
이영자는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복귀를 결심했다.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이 지상파 3사를 통틀어 3개 밖에 없는 현실에 후배들에게 격려와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고정 코너를 맡았다. SBS에는 1997년 <아이러브 코미디> 이후 처음이다. 무려 11년 만에 고정 출연인 셈이다.
이영자는 스포츠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후배들이 더욱 많은 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웃찾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다면 더욱 많은 코미디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후배들도 활동 영역이 넓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웃찾사> 복귀하며 최하등급의 출연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이마저도 모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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