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운동’신인상 당선
‘시와 시인’동인, 9일 축하식
시문학교실 ‘시와 시인’의 동인들인 김예지씨와 문행원씨가 한국 ‘문예운동’2008 가을호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김예지씨는 ‘꽃향기의 추억’과 ‘자주 묻는 질문’‘출발 이후’등 3편의 시가 추천되어 “시의 흐름이 간결하고 시의 사상과 대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았고, 문행원씨는 ‘바람이 불어옵니다’‘산보하는 길’‘길’ 등 3편의 시가 “잠재한 사상과 시어 메타포어가 시의 주제를 한결 돋보이게 한다”는 평과 함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의 등단을 축하하는 신인상 시상식 및 당선 축하식이 9일 오후 6시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
시와 시인 동인들과 LA 문단의 선배들이 마련한 행사로 이 자리에는 김문희 시인, 이재학 시인, 김영중 수필가가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고, 여러 선배 시인들이 당선 시들을 낭송하며 독창, 합창, 플루트 연주 및 민족학교 장구학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시와 시인’(회장 경정아)은 약 1년 전 만들어진 시문학교실로 한우연 시인의 지도로 매달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열심히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213)365-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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