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포럼이 오는 9일 2차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6월20일 열렸던 1차 포럼에서 임창렬 전 경제부총리가 강연하고 있다.
“커뮤니티 전문 토론의 장”
“출발은 학연이 뿌리가 됐지만 앞으로 저명한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를 초청, 한인사회의 견문을 넓히고 알짠 정보를 제공하는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시사포럼의 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남가주 지역 경기고등학교 동문들이 한인사회 봉사 및 교육활동을 목적으로 설립한 나성포럼(회장 양호)이 조직개편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임창렬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 ‘세계 경제의 걸림돌-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전성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문제의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한인타운에서 성공적인 제1차 포럼 행사를 가진 나성포럼이 오는 9일 제2차 나성포럼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6시30분 가주국제대학(3130 Wilshire Bl. LA)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2차 포럼의 기조 연설자로는 미국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관리회사 중 하나인 스페리 밴네스(Sperry Van Ness)사의 랜드 스페리 회장이 확정됐다. 스페리 회장은 2008~2009년 상업용 부동산을 포함한 미국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전망하게 된다.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연설 후 개별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 나라은행장으로 나성포럼의 초대회장을 맡은 양호 회장은 “한인사회에 단체는 많지만 한인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거나 또는 국내외적으로 저명한 인사를 초대하는 전문 포럼이 전무했다”며 “특히 스페리 회장은 미국 부동산 업계의 거물로 탁월한 식견과 전문 노하우로 청중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열리는 포럼의 회비는 30달러며 간단한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문의 및 예약: (213)427-8911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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