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씨의 작품 ‘성모님’
한인가톨릭미술가협 전시회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고백이 담긴 전시회가 12일부터 25일까지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남가주 한인가톨릭미술가협회(회장 김원실)의 제12회 정기 협회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되기를’(요한 17:24)이란 성서 구절을 제목으로 정한 올해 전시회는 회원들이 삶과 작업에서 체험하는 영성이 스며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원실 회장은 “작품을 할 때나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면서 기도 제목이 되기도 하며 또 지도 신부님(토마스 한 신부)이 매번 미팅에서 신앙적인 일침을 가해주실 때 항상 떠오르는 한 구절이기도 하여 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작품 또한 작가들의 분신이니 작품에도 주님의 숨결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참여작가 30명은 모안토니오 신부(Fr. Anthony-Mortell), 장제인, 최준섭, 안해경, 정니나, 잉춘복, 주선희, 강달래, 김옥경, 김진실, 김줄리아, 김천애, 김윤진, 김원실, 이혜숙, 박민제, 임주빈, 최유니스, 황테레사, 박다애, 송안드레아, 유은길, 유명하, 유현자, 고시형, 미셸 매리 리, 최훈화, 이영숙, 노헬렌, 정동현 등이다.
모 신부의 사진을 비롯하여 원로 김옥경씨의 회화, 정동현씨와 김원실의 입체 등 다양한 미디엄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6~8시.
전시장 주소와 전화번호는 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213) 365-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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