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상대 수익금 반환 청구소송 제기
’한류스타’ 안재욱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억대의 수익금 반환 청구소송을 냈다.
안재욱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전 소속사인 모티스를 상대로 3억1,000만원의 수익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안재욱측은 모티스가 안재욱의 공연과 연예활동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더욱이 일본 매니지먼트 IMX로부터 받은 수익 분배금, 광고 개런티, 콘서트 개런티도 체납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해 일본 IMX와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지만 건설광고와 3월 사이타마 수퍼아레나 공연의 개런티 중 일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이 모티스로부터 받지 못한 총 금액은 3억5,000만원이다. 안재욱은 2005년 7월부터 모티스 소속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6월 3년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안재욱측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지급 계획을 밝히지 않아 불가피하게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이 제기한 소장에는 모티스에 근무했던 직원에 대한 경비 내용도 포함돼 있다.
모티스에서 활동하던 매니지먼트 직원들은 지난 3월 정리해고 됐지만 밀린 급여와 퇴직금 등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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