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숙(시) 이영주(수필) 강현우(소설)
제6회 미주펜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미주지역연합회(회장 전달문)가 선정하는 미주펜문학상 수상자들은 시부문에 문금숙 시인, 수필부문에 이영주 수필가, 소설부문에 강현우 작가가 선정됐다.
현재 재미시인협회 회장인 문금숙씨는 ‘한국시’로 등단해 ‘추억이 서성이는 마을’ 외 2권의 시집을 낸 바 있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은 영시 2편(‘A Landscape’ 등)과 ‘줄 3’‘범종’ 등 한국어시 3편이다.
뉴욕에 거주하며 ‘안 트리오’의 어머니로도 널리 알려진 수필가 이영주씨는 ‘한국수필’로 등단, ‘엄마의 요술주머니’ 외 2권의 수필집을 냈고 중앙문학상과 자랑스런 숙명인 상을 수상했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은 ‘장밋빛 윌리암스버그’ 외 1편의 수필이다.
역시 뉴욕에 거주하는 강현우씨는 ‘예술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해 ‘푸른 꽃 붉은 잎’ 외 5권의 저서를 냈다. ‘인형의 편지’로 이번 문학상을 수상했다.
제6회 미주펜문학상 시상식 및 2008 미주펜문학 겨울호 출판기념회는 26일 오후 6시30분 용수산에서 열린다.
문금숙씨
이영주씨
강현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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