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 변협, 무료 법률상담 매주 한 차례로 확대
내달부터 LA 총영사관서 이민법·상법 등 모든 분야
전문 변호사와 개별 상담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KCLA·회장 데이빗 백)가 다음 달부터 매주 한 차례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장소는 LA 총영사관.
이제껏 한달에 한번씩 LA 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해 오던 무료 법률상담을 LA 총영사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 1회로 확대한 것이다.
상담분야는 이민법, 형사법, 상법, 파산법, 교통상해법, 가정법, 세법 등 각 분야를 두루 망라하게 되며 각 분야 전문 변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서 변호사는 “총영사관측과 장소 사용 등에 관해 모든 이야기를 마친 상태”라며 “영사관측이 실시하는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무료 한국법률 상담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한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A 총영사관측은 지난 7월부터 차경환 법무영사가 매주 수요일 무료 한국법률 상담을 실시해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CLA가 매달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월례 무료 법률상담은 오는 23일(화) 오후 6시30분 LA 한인회관(950 S. Western Ave.)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213)507-0245 또는 kcla888@gmail.co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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