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유니바디 선수단. 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샘 박이다.
뉴스타에 덜미잡힌 네오덴탈 2위로 밀려
정규리그 MVP에 샘 박(유니바디) 선정
제2회 직장인풋살리그 27일 8강 플레이오프 돌입
제2회 직장인풋살리그에서 유니바디가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선두를 달리던 네오덴탈은 뉴스타부동산에 덜미를 잡혀 유니바디와 동률이 됐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플레이오프 탑시드를 유니바디에 내줬다.
지난 20일 한인타운내 나이키필드(1532 W.11th St.)에서 펼쳐진 대회 정규리그 최종 10라운드 경기에서 ‘삼바군단’ 유니바디(7승1무2패)는 FC가디나(2승8패)를 9-2로 대파하고 바로 전 경기에서 뉴스타부동산(6승1무3패)에게 일격을 맞은 네오덴탈(7승1무2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앞서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다. 뉴스타는 이날 승리로 3번시드를 확보하며 그동안 양강체제를 구축해온 유니바디와 네오덴탈을 넘어설 수 있는 제3의 우승후보임을 입증했다. 이어 옴니스포츠(5승1무4패)가 4번시드를 차지했고 종료직전 터진 안인학의 극적인 동점골로 TNB 인터내셔널과 4-4로 비긴 FC화랑(4승1무5패)이 똑같은 성적의 TNB를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5번시드를 받았다. 이로써 8강 매치업은 유니바디(1) 대 FC가니나(8), 네오덴탈(2) 대 5 BY 6 Inc.(7), 뉴스타부동산(3) 대 TNB 인터내셔널(6), 옴니스포츠(4) 대 FC화랑(5)으로 결정됐다.
한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는 유니바디의 샘 박 선수가 선정됐다. 샘 박은 지난해 LPGA 신인왕을 차지한 앤젤라 박의 오빠이기도 하다. 대회는 오는 27일 플레이오프 8강전을 치르며 다음달 4일 4강과 결승전을 통해 대망의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스코어보드
FC화랑 4-4 TNB 인터내셔날
뉴스타부동산 6-3 네오덴탈
유니바디 9-2 FC가디나
옴니스포츠 4-0 5 by 6 Inc.
◆정규리그 최종순위
순위 팀 승-무-패
1 유니바디 7-1-2
2 네오덴탈 7-1-2
3 뉴스타부동산 6-1-3
4 옴니스포츠 5-1-4
5 FC화랑 4-1-5
6 TNB인터내셔널 4-1-5
7 5 by 6 Inc. 2-0-8
8 FC가디나 2-0-8
*동률시 타이브레이커는 맞대결 성적, 골득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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