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바이저 출마 리들리-토마스 주의원
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제2지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마크 리들리-토마스 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24일 LA 한인타운을 방문, 한인 지지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자신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뉴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셉 조 세리토스 시의원, 한인 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임혜빈 회장, 한국 전통정원설립추진위원회 서영석 위원장 등 각계 한인인사 10여명이 참석, 한인 비즈니스 및 LA카운티 수목원 내 조성될 예정인 한국 전통정원 지원 방안, 노인아파트 신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갱 범죄 방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리들리-토마스 후보는 “현재 LAPD 경찰연맹, LA카운티 셰리프 경관노조, 간호사연합회 등 다양한 노조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LA 카운티처럼 넓은 지역을 관할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과 노인, 취업·경제·인종문제, 스몰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수퍼바이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들리-토마스 후보는 지난 2006년 한인타운이 포함된 제26지구 주 상원의원에 당선됐으며 이본 버크 현 제2지구 수퍼바이저의 은퇴로 공석이 되는 수퍼바이저직을 놓고 버나드 팍스 LA시의원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박아영 기자>
제 2지구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마크 리들리-토마스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임혜빈 회장(왼쪽부터), 박종대 목사, 조셉 조 세리토스 시의원 등 한인 지지자들과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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