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 북버지니아한인회에 이어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도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는 23일 오후 삼우정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제 12대 회장 선거를 오는 11월말 실시키로 결정했다.
선거일을 포함 선거공고, 후보자 등록마감일, 투표권자 등록마감일 등 세부일정은 10월초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회장과 부회장 입후보자는 35세 이상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정회원으로 등록일 이전 최소 3년 이상 수도권메릴랜드 지역에 거주하고 한인회에서 만 2년 이상 고문, 자문, 임원 및 이사로 봉사경력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는 등록서, 정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서와 함께 후보 등록금을 납입해야 한다. 투표권자는 만 21세 이상의 메릴랜드 거주 한인으로 회비 10달러를 내고 회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날 임원 모임에는 신근교 회장, 우덕호 이사장, 김민수 부회장, 신익훈 사무총장, 유기장 총무가 참석했다.
한편 재출마 가능성과 관련, 신 회장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면서 “현재는 임기중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국 누각 건립 공사 시작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신근교 회장은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국누각 건립과 관련, 한국의 해외동포재단을 방문하고 정치인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한국방문 시 동포재단에 20만 달러를 요청했다”면서 “이달말 이에대한 결정이 내려지면 10월 초부터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12월에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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