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한글 아동도서 전문점
한글동화·한글교육 한 곳에
■아이북파크
미국에 살면서 자녀들 한글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글교육은 이민 1세대가 2세들과 의사소통 불편으로 가족 간 거리가 멀어짐을 막을 수 있다. 한편 국제화된 세계 속에 이중언어 구사 능력은 그만큼 살아가는 데 경쟁력이 된다.
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LA 한인타운에도 어린이 한글교육을 위한 ‘아동도서 전문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어 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도서 전문점 ‘아이북파크’(4005 W. Olympic Blvd.)는 음악, 철학, 역사, 수학, 창작 동화 등 각 영역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는 한글 책을 보급하고 있다.
김동영 대표는 “미주지역 부모들은 어린이 동화책이나 한글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구입하고 싶어도 찾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아이북파크는 동화전집은 물론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 연령대에 맞는 한글 책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북파크에서는 한글 책 한 권을 보통 10달러 안팎에 구입할 수 있다. 동화책 전집의 경우 1권에 3~6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매장을 찾으면 각각의 주제, 어린이 나이에 맞는 책들이 분류돼 있어 자녀와 함께 방문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한편 아이북파크는 매달 ‘서평 이벤트’를 홈페이지(www.ibookpark.com)에서 열고 있다. 아동도서를 읽고 느낀 소감을 올리면 참가자 중 수상자를 뽑아 책을 무료로 나눠준다.
문의 (323)934-1080
각종 와인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시음회
■파크 온 식스
선선한 날씨가 느껴지고 가로수 단풍이 하나 둘 물드는 요즘, 해질녘 LA 서쪽을 향해 운전을 할 때면 마지막 빛을 발하는 태양 노을이 엔젤리노의 마음을 뒤흔들 때가 있다. 어느덧 맑은 날이 계속되는 캘리포니아에도 가을은 찾아왔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와인바인 ‘파크 온 식스’(3300 W. 6th St.)는 오는 10월3일 오후 5시 가을 문턱에서 와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초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쉽게 구경할 수 없는 유명 이탈리아산 와인은 물론 70여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나누며 와인의 세계에 빠져보자는 취지이다.
이날 와인 시음회에서는 와인회사 관계자들이 나와 직접 와인의 특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음회 주인공인 이탈리아산 와인 6가지를 참석자 모두가 맛볼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와인 원산지인 나파밸리에서나 가능한 각종 와인 테이스팅을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다.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와 안주는 기본 제공된다.
박경화 대표는 “지난해 문을 연 파크 온 식스는 한인타운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와인 바로 키우고 있다”며 “이번 와인 시음회는 새롭게 마련된 와인 리스트를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이벤트”라고 말했다.
초보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입장료 25달러이다.
문의 (213)385-0808
■두리하모니
결혼정보회사 ‘두리하모니’(3435 Wilshire Blvd. #477)는 결혼 적령기를 맞은 젊은이들을 위한 맞춤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초혼을 위한 만남 주선을 비롯해 재혼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회원도 모집 중이다. 두리하모니는 만남, 믿음, 사랑을 기본으로 한 특별한 인연을 선사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문의 (213)380-2244
■나노웰
나노웰에서는 기존 때타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샤워를 가능하게 하는 나노웰 오션타월 14종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만으로 피부손상 없이 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미세한 고리형 섬유가 모공 속까지 때를 밀어 준다는 것이 나노웰 측의 설명이다. 나노웰 오션타월은 14종 세트로 49달러에 판매된다. 문의 (888)52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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