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국민가수 조용필을 꼽았다.
경영 전문지 월간 CEO는 27일 국내 CEO 60명을 대상으로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22명의 예술인을 제시하고 이중 4∼5명을 복수로 선정토록 한 결과 조용필이 289표 가운데 49표(1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20∼30대 젊은 CEO부터 50∼60대 중장년 CEO들까지 연령을 떠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조용필에 이어 성실하고 선한 이미지, 편안하고 폭넓은 연기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가 여성 CEO들의 절대적 지지로 43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영화감독 임권택(37표), 탤런트 최불암(34표), 탤런트 김혜자(28표)가 3∼5위를차지했고 디자이너 앙드레 김, 가수 서태지는 각각 15표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들에 이어 가수 나훈아(13표), 탤런트 이순재.영화배우 전도연(각 11표), 배우 강수연(6표), 탤런트 신구(5표) 순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