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참가 VIP들 인터뷰
■김재수 (LA총영사)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주류사회에 널리 과시하는 기회가 바로 코리안 퍼레이드라는 생각이 든다. 미주동포 출신 첫 총영사로서 퍼레이드에 참가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미국입국 비자가 면제될 것이 확실시되는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이벤트가 되기를 희망한다.
■김명균 (한인축제 대회장)
한인사회는 코리안 퍼레이드와 함께 형성되고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경기로 걱정과 염려가 많았지만 동포들의 호응도는 뜨거웠고 타인종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훌륭한 행사였다. 한인을 비롯한 LA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한인축제 최대의 하이라이트였다.
■김진형 (한인축제재단 명예회장)
많은 타민족 단체 및 팀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불경기로 위축된 코리아타운에 활기를 심어주었다고 평가한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미국 땅에서 한국과 한인사회를 빛내주는 행사로 손색이 없다. 35년 전 제1회 퍼레이드에 나온 한인들이 태극기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던 장면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해 기쁘다. 한인 커뮤니티가 해마다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LA시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 1998년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년 참가하고 싶다.
■장미란 선수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
미주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그랜드마셜로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족적이고 아기자기한 축제장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팬 사인회에 많은 한인들이 몰려 기분이 좋았다. 처음 LA 한인축제에 참가했지만 이곳 한인사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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