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경관, 미군 병사 1명 쏴죽이고 사살 당해
아프가니스탄 팍티아주에서 현지 경찰관이 미군을 향해 발포, 미군 병사 1명이 숨졌다고 나토 당국자가 29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전날 아프간 주둔 미군과 아프간 경찰이 민병대 용의자들을 이송해 오자 경찰서 내부에 있던 한 경찰관이 사격을 가하는 바람에 미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군은 즉각 응사해 총을 쏜 경찰관을 사살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멕시코 ‘100만kg 줄이자’슬로건 비만퇴치 운동
멕시코 정부가 ‘100만kg를 줄이자’(Vamos Por Un Million de Kilo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만퇴치 운동에 나섰다. 현재 멕시코 인구 1억1,000만 가운데 거의 절반이 과체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년 사이에 어린이 비만인구는 8% 가량 증가했다. 멕시코 음식은 전통적으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산업화 와중에서 많은 시간을 앉아서 지내면서 국민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영국 제과업체 캐드버리 초컬릿서도 멜라민 검출
영국 제과업체인 캐드버리는 29일 자사의 중국산 초컬릿 제품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이 초콜릿 제품이 멜라민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를 밝히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앞서 캐드버리측은 문제의 제품에 대해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에 의심이 간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었다.
난파선 타고 18일 표류 소말리아인 52명 숨져
난파선을 타고 물과 음식 없이 18일 동안 표류하던 유아를 포함한 소말리아인 52명이 사망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28일 밝혔다. UNHCR는 소말리아인 124명이 예멘으로 밀입국하려고 지난 3일 이 배를 타고 떠났으나 불과 몇 시간 만에 배가 난파돼 조난당했으며, 이 가운데 52명이 사망하고 71명은 예멘의 해안 경비대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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