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연주회 5일 열어
성곡 팝송 가곡 등 선사
카마 여성합창단(단장 강혜린·지휘 송종현)의 제18회 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글렌데일 안식일교회에서 열린다.
‘즐거운 우리 집, 즐거운 카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30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좋으신 하나님’ 외 성곡들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러브 미 텐더’ 등의 팝송, 가곡들을 노래한다. 반주는 나경희씨가 맡고, 바이얼리니스트 백진주씨가 특별출연한다.
연주회 후반에는 카마 단원의 남편들인 ‘미스터 카마’ 합창단이 깜짝 무대에 올라 한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카마(Korean American Music Academy) 여성합창단은 1989년 조직된 카마 어린이합창단의 어머니들이 모여 이듬해 창단한 합창단으로, 거의 20년의 세월동안 매년 연주회를 갖고 해외 연주여행도 다니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유지해 오고 있다.
글렌데일 안식일교회 주소는 4652 Eagle Rock Blvd. LA, CA 90041 문의 (818)951-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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