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업계
아주, 12·21일 여의도 성모병원서 검진
지난 8월 한국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해 주류사회에 한국 의료관광 붐을 일으킨 아주관광이 오는 12일과 21일 제2차 한국 의료관광단을 모집한다.
아주관광은 1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모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가톨릭의대 교수진이 직접 진료하는 한국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보유해 이름이 높다.
이번 관광단은 필수 종합검진(당일 검진?1,680달러), 한국인에게 많은 10대 암 정밀검사(3박4일?2,899달러), VIP 검진(3박4일?4,299달러) 등 건강상태에 따라 차별화 된 3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필수 종합검진에는 기본 검사항목과 혈액검사, 생화학검사, 핵의학검사, 요소호흡검사, 면역검사, 상복부 초음파 등이 포함됐으며 10대 암 정밀검사는 종합검진에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 한인들에게 많은 10대 암검사를 받을 수 있다. VIP 검진은 갑상선 초음파, 심장 초음파, 뇌 MRI 등 현대의학으로 진단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검사가 포함됐다.
검진비용은 왕복 항공료, 특급호텔 숙박비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800달러를 추가하면 총 4박5일간의 동?서해안 일주(택1)와 제주도 여행을 묶은 한국 일주가 가능하다. 가톨릭 신자를 위한 성지순례 프로그램(3박4일?500달러)도 문의가 늘고 있다.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는 “지난 8월 관광단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한국 의료관광이 미주류 관광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시점에서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주관광 한국 의료관광 상품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우수 인바운드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3)388-40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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