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주말 한인 마켓들은 다양한 판촉행사와 사은품 행사를 마련했다. 마켓들의 대형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의 넓어져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리랑마켓은 ‘CJ식품’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원가에 판매하는 모음전을 실시하고 갤러리아마켓과 한국마켓은 ‘대상 청정원’ 제품을 특별가에 기획해 고객 감사전을 실시한다. 각 마켓마다 꽁치와 고등어 등 가을 생선이 대량 입하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육류 대용으로 구입해 볼만하다.

■ 아리랑 ‘CJ’모음전… 350개 제품 원가판매

‘CJ’의 350개 제품을 원가에 판매하는 모음전을 5일까지 계속한다.
‘해찬들’과 ‘백설’‘햇반’등 ‘CJ’대표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고 제품을 직접 요리해 보이는 시식코너도 마련했다.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천하일미’ 쌀을 6.99달러 세일가에 판매한다. 토마토(5파운드), 오이(2파운드), 호박(5파운드), 대추(2파운드) 등 각종 야채를 99센트에 판매하는 세일도 실시하고 있다. 일본산 꽁치와 동태 전감, 청어도 파운드당 99센트에 세일중이다.
가든그로브 (714)539-2702/3

■ 갤러리아·한국 ‘청정원’ 고객감사 대잔치

갤러리아마켓 LA와 노스리지 지점, 한국마켓 LA와 글렌데일점이 ‘청정원’ 브랜드로 유명한 ‘대상’과 함께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를 열어 100여개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조미료 ‘청정원 맛선생’ 제품이 중점적으로 소개되며 일정 액수 이상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즉석복권 상품권을 선사해 당첨자에게는 250달러 상당의 아이파드와 50·100달러 상품권, 머그컵 등 사은품도 선사한다.

■ 그린랜드 ‘싱싱미’햅쌀 12.99달러 세일

‘풀무원 두부’를 세일하고 있다. 부드러운 두부, 비단두부, 단단한 두부가 1팩에 89센트, 순두부는 1팩에 69센트에 세일중이다. ‘오뚜기’ 오동통면과 카레면을 멀티팩으로 모아 2팩에 4.99달러에, ‘샘표’골뱅이 통조림을 3.99달러에 판매중이다. ‘싱싱미’ 햅쌀 20파운드는 12.99달러에 세일중이다. 영동포도와 신고배 시식회도 마련된다. 가을에 인기 있는 ‘장터’ 액상차(1kg) 4종류(유자차, 알로에차, 모과차, 대추차)는 5.99달러에 세일한다. 로랜하이츠 (626)912-1012, 밴나이스 (818)708-7396

■ 가주 파 20단·자몽 10파운드 99센트

베벌리점에서는 풋고추(2파운드), 자몽(10파운드), 가주신고배(2파운드). 파(20단)를 99센트에 세일 중이다.
가을 채소인 우엉이 1파운드에 79센트, 왕자두와 햇사과는 2파운드에 99센트에 판매한다. 신선한 노르웨이 고등어와 은갈치가 파운드당 1.99달러, 블랙 타이거 생새우는 3.99달러에 판매 중이다. 보신용 약병아리는 1.99달러에 세일하고 있다. 베벌리점 (323)935-9600, 웨스턴점 (213)385-1000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