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북파크 미 초등교에 2천여권
LA 카운티와 OC 지역 초등학교에 한·영 이중언어 교육이 도입되고 있는 가운데 한글 아동도서 전문점이 교재를 인정받아 2,000권에 이르는 한글 책을 초등학교에 납품했다. 이번 한글교재 보급은 그동안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해 오던 학교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교재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성사됐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아동도서 전문점 ‘아이북파크’(www. ibookpark.com)는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8월 말 글렌데일 케펄(Keppel) 초등학교와 1만달러에 달하는 한글 교재 공급계약을 맺고 1차 납품 후 현재 추가 납품을 준비 중이다.
아이북파크 김동영 대표는 “이중언어를 담당하는 한인 교사가 한글 교재를 고민하던 중 연락을 해 와 이번 거래를 성사시켰다”며 “아동도서 전문점 특성을 살려 한글교육 교재는 물론 어린이 연령대에 맞는 읽기 쉬운 동화책들을 구비해 놓은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