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갤러리아·그로브앳 GG 연내 영업
GG 갤러리아는 내년중 입주 공사 한창
부동산 경기 하락과 경기 침체로 계속 지연됐던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재개발 프로젝트들이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샤핑몰 ‘AR 갤러리아’와 ‘그로브앳 GG’는 올해 안에 영업을 시작하고, 주상복합 ‘GG 갤러리아’는 2009년 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아리랑마켓 바로 옆에 들어서는 샤핑몰 AR 갤러리아(대표 잔 김)는 당초 목표에 비해 5개월 정도 늦어진 11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총 40여개 업소 중 현재 70% 정도 입주 계약을 맺었고, 12월 그랜드오프닝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총 6만스퀘어피트 규모인 이 샤핑센터는 앞쪽 단층건물, 2층짜리 본관,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파킹랏으로 구성된다. 앞쪽 건물에는 은행, BBQ치킨, 커피샵 입점이 확정됐다. 본관에는 CJ 베이커리 뚜레주르, 코스메틱 월드, 이롬 건강식품 매장, 한진택배, 아모레 화장품, 헬로 모빌, 맥스마라, 치과, 안경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스 전문가인 뉴스타부동산 케빈 이 에이전트는 “GG 상권 중심지에 들어선 샤핑센터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가”라며 “업주 비즈니스 활성활 위해 아리랑마켓과 공동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건너편에 위치한 주상복합 프로젝트 GG 갤러리아(공동대표 김철호·윤창기)도 2009년 중순 본격적인 콘도분양을 시작해 내년 연말에는 상가와 콘도 입주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김철호 대표는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공사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전체 공정의 30% 정도 진행 중이며, 상가 분양이 90% 정도 완료됐기 때문에 계획대로 내년에 공사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9층 높이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GG 갤러리아는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66유닛에 달하는 콘도 마케팅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5,000달러 계약금을 내면 본 분양 때 좋은 유닛 선택권을 제공하고, 언제나 해지가 가능한 가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미 20유닛 정도 판매됐다. 상가의 경우 대형 식당과 미장원 자리를 제외하면 리스가 끝난 상태다.
한남체인 맞은편 단층 샤핑몰로 인도계 개발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그로브앳 GG’는 10월 초 이미 완공됐다.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 이 샤핑몰은 입주 업체가 내부공사를 끝내는 대로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빵집과 프로즌 요거트샵이 입주 예정이고 치과, 미장원, 여행사, 한의원, 옷가게, 식당 등의 운영이 가능하다.
입주 및 분양 문의 GG 갤러리아 (213)272-3620, AR 갤러리아·그로브앳 GG (714)865-8989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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