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다빈치 코드’반박 ‘나사렛 예수’곧 발행
로마 교황청이 최근 성경에 반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빚은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반박하는 책을 발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황청은 최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주교회의에서 다빈치 코드의 모순과 반성경적인 측면을 집중 비판하는 책을 발행키로 하고 본격적인 집필작업에 들어갔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스탐파 등이 7일 보도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발행인으로 하는 `나사렛 예수’는 그동안 ‘다빈치 코드’로 초래된 가톨릭 내부의 혼란을 일소하고 성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부장관 이라크 방문중 인근서 폭탄 테러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이 7일 이라크를 방문 중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가운데 외무부 건물 인근에서 두 차례의 무장 공격 사건이 발생, 이라크 병사 최소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첫번째 폭발에서는 외무부 인근 그린존(미군보호 안전지대)으로 향하는 보안초소에 주차돼 있던 이라크군 차량이 흡착 폭탄의 공격을 받았으며 그로부터 몇 분 뒤 외무부 건너편 주차장에서도 차량 폭탄이 폭발했다.
미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허용 않을 것”
미국은 이라크에 미군이 주둔하는 동안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을 공격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채널 10 TV가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익명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이란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이라크 주둔 미군을 보복에 취약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국가안전국장 “중국이 사스 확산” 의혹 제기
중국이 생물전의 일환으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확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의 차이차오밍 국가안전국장은 6일 입법 위원회에서 증거는 없지만 중국이 생물전 무기로 사스를 개발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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