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입할 만한 은행 주식으로 JP 모건 체이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등이 은행 주식 분석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오펜하이머사의 은행 주식 분석가 메리디스 위트니는 주식 투자가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조언하고 있으나 예외적으로 재정상태가 건실한 이들 3개 은행의 우선주를 좋아한다고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요즘 우선주를 선호하는 혜안을 가진 투자가들은 위트니 뿐만 아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최근 각각 30억달러, 50억달러를 투자해 제너럴 일렉트릭과 골드만삭스의 우선주를 매입하는데 이는 10%에 달하는 주식 배당금 때문이다.
이는 위험을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지금은 우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임을 보여주고 있다. 민감한 투자가들은 위트니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들 은행 주식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은행들은 최근 주주들에게 8~9%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회사가 파산했을 때 우선주는 우선적으로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통주보다 안전하다. 그러나 회사가 완전하게 붕괴됐을 때 우선주를 갖고 있는 투자가들도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