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를 지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UC로 가는 길의 경쟁력은 역시 에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세이는 중요하다.
UC평의회는 지난해부터 가을학기 신입생들에게 제시되는 개인 에세이(personal statement)의 주제를 2개로 줄였다. 에세이의 분량은 종전처럼 1,000자(1,000 words) 제한됐다. UC평의회가 원하는 에세이의 1번 주제는 지원자가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한 주변 환경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며 2번 주제는 지원자가 성취한 것들과 스스로에 대한 자질을 평가하도록 한다.
UC가 권하는 좋은 에세이 작성법은 다음과 같다.
▲빨리 시작한다.
UC 평의회는 미리미리 개인 에세이 작성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옛 기억을 되살리고 주장하는 논리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 1,000자 이내에 자신의 장점, 가능성, 특정사안에 대한 열정을 모두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확하게 토픽을 선택한다.
광범위하게 토픽을 잡으면 에세이 자체가 혼돈스러워 진다. 자신의 특기, 수상 경험, 가족과 수입 등 특정한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따라 에세이를 꼼꼼하게 작성한다. 원서에 이미 작성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에세이다. 에세이는 원서에 쓴 여러 내용들을 심사위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워드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원서에 직접 타이핑으로 에세이를 작성하지 말고 워드 프로세스를 이용해 에세이를 계속 고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초안을 쓴 뒤 이를 인쇄 출력해서 검토한 다. 컴퓨터 스크린으로 읽을 때는 발견하지 못한 오류가 종종 발견되기 때문이다.
▲에세이는 자연스럽게 풀어간다.
에세이의 스타일은 자연스레 풀어나가는 방식이 권장된다. 개인 에세이는 논술이 아니다. 지원자가 이룩한 성과를 특정 사례를 통해 뒷받침하는 형식이 선호된다. 문법 오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문장 전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에세이 초안을 마무리한 뒤에는 교사, 가족 및 주변 사람들에게 읽게 한 뒤 그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의견을 구한다.
▲텍스터 양식으로 저장한다.
최종 버전을 작성을 완료한 뒤에는 텍스트 양식 문서(ASCII)로 저장한다. 이를 카피해서 온라인 원서에 같다 붙인 뒤 다시 한 번 문법 오류를 확인한다. 종이원서를 접수 시킬 때는 개인 에세이 오른쪽 상단에 이름, 생년월일, 개인 에세이라고 명시된 머리글을 반드시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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