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버몬트 길을 지나다보면 눈에 띄는 치과, 버몬치과 종합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데이빗 유만 원장과 직원들은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문을 나설 때 행복할 수 있는 치과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LA 한인사회 대표 치과병원을 꿈꿉니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전문 치아진료 병원
최신시설, 좋은 환경, 친절한 스태프
치과의사의 기본을 고민하는 병원장 철학
“치아로 고생하는 어떤 분이 오시더라도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LA에서 소문난 치과병원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의사로서 바람입니다.”
LA 한인타운 버몬트 거리를 지날 때면 제법 큰 단독건물의 버몬치과 종합병원(Vermont Dental Group)을 알리는 간판을 볼 수 있다. 30년이 넘게 치과의로 전념하고 있는 데이빗 유만 원장은 버몬치과를 한인사회 대표 치과병원으로 만들고 싶은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를 하나라도 잃어버린 환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분들이 치료를 받은 후 행복하게 문을 열고 나가면 그만큼 값진 일이 또 있겠습니까.”
유만 원장은 최신시설, 좋은 환경, 친절한 스태프를 병원이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거기에 치과의사의 책임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의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자기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야 환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치과의라면 환자에게 한 번 시술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좋은 재료를 써야죠.”
그는 이빨로 고생하는 이들이 치과를 방문하는 횟수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1년에 많아야 몇 번인 치과 방문, 그는 병원에 온 환자를 제대로 진료하고 최대한 자연상태에 가까운 치아치료를 해주는 것이 제대로 된 치과의사라고 말한다.
오랜 세월동안 진료를 해 온 데이빗 유만 원장, 그가 강조하는 치아관리 방법은 간단하다.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잘 닦고 정확하게 닦으면 됩니다.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를 관리하는 것인 만큼 행여 치과를 찾더라도 치과의사와 최대한 친해지세요. 자신의 치과의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면 그만큼 얻는 게 있거든요.”
치과진료를 원하는 이들은 ‘발품’이 중요하다. 치아는 한 번 치료를 하고 나면 평생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가격이 비싼 만큼 가격을 중시할 것인지 의사를 중요하게 볼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2~3군데 다녀본 뒤 믿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곳을 택하면 된다. 특히 임플란트의 경우 시술하는 의사의 실력과 경험, 치료 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버몬치과는 그런 면에서 타운 내 한인을 위한 치과 종합병원이다. 데이빗 유만 원장은 임플란트, 치아이식을 직접 담당하며 프론트에는 영어와 한국어는 물론 스패니시 고객을 위해 3개 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환자를 맞이한다. 이후 상담 코디네이터와 함께 치과의사 진료를 받은 뒤 자신에게 필요한 치과치료를 하게 된다. 버몬치과 종합병원은 ‘임플란트’와 보철, 신경, 치주, 소아치과, 구강외과 등 치아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편의를 위해 예약만 하면 밤 10시까지도 진료 가능하다.
·주소: 732 S. Vermont Ave. LA, CA 90005
·전화: (213)386-3366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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