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조앤 김 행장(왼쪽)과 뱅크카드 서비스 패트릭 홍 대표가 업무제휴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은행 고객 ‘다음날 입금 서비스’제공
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이 뱅크카드 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과 손잡고 크레딧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위한 다음날 판매대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윌셔은행과 뱅크카드 서비스는 15일 윌셔은행 본점에서 업무 제휴식을 맺고 윌셔은행의 고객에게 ‘다음날 입금 서비스’(Next-Day Deposit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크레딧 카드로 결제를 받는 비즈니스의 경우 차지 금액이 크레딧카드 결제 후 2~3일 후에나 은행계좌로 입금이 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조앤 김 행장은 “양사의 다음날 입금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날 크레딧카드 차지 금액이 현재 보다 하루나 이틀 빠른 다음날 아침에 바로 계좌로 입금된다”며 “고객 입장에서도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자금회전으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윌셔은행의 비즈니스 계좌를 갖고 있고 뱅크카드 서비스의 크레딧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제외) 프로세싱 서비스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다.
뱅크카드 서비스는 다음날 입금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첫 3개월간을 VIP 고객으로 분류,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윌셔은행 (213)427-2472, 뱅크카드 서비스 (213)365-1122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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