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방문
하버드 한국학연구소 초청으로 20일 독자와의 대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는 오는 20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설가 이혜경씨와 김애란씨를 초청해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에 초청된 이혜경씨는 경희대 국문과 출신으로 1982년에 <세계의 문학>에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2006년 이수 문학상 소설부문과 제3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현대 문학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표작은 <틈새>, <사랑의 예감>, <그 집 앞>, 그리고 <길 위의 집> 등이 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극작가 과정에서 공부한 김애란(사진)씨는 22세이던 2002년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으며, 2005년에도 역대 최연소 수상자 기록을 세우며 ‘달려라 아비’로 ‘제38회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올해들어 지난달에도 단편 칼자국으로 ‘제9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은 단편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이며 한국학 연구소 디렉터 겸 코리아 재단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빗 맥캔 교수가 진행한다.한국학 연구소 위치: Harvard UniversityCenter for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Studies (CGIS)
South Building, Room S228 주소: 1730 Cambridge Street
Cambridge, MA 02138 문의전화: 617-496-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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