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세관 피카소 스케치 14장 밀수 남성 적발
취리히 공항의 세관 당국은 피카소의 원본 스케치 14장이 담긴 스케치북을 몰래 지니고 스위스로 입국하려던 한 남성을 적발했다. 스위스 연방 세관청에 따르면, 피카소가 1971년 그린 이 스케치들의 시가 총액은 120만 스위스프랑(CHF.106만달러)∼170만 CHF(150만 달러)에 이른다고 스위스 국제방송이 15일 전했다.
로마제국 최고 검투사 막시무스 장군 무덤 발견
로마제국 최고 검투사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영화 ‘글래디에이터’(검투사)의 실제 인물인 막시무스 장군의 무덤이 최근 로마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마시 유적관리팀은 최근 플라미니아 도로 부근에서 고대 로마사의 한 장을 기록했던 막시무스의 묘를 발견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16일 보도했다. 유적관리팀 관계자는 묘지 비문에 `마르코 노니오 마크리니오’라고 적혀 있었다며 이는 막시무스 장군의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경찰, 신흥 마피아 40대 두목 체포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의 새로운 강자인 `은드란게타’내의 한 계파(패밀리)의 두목이 1년여의 도주 끝에 16일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마리화나로 둘러싸인 한 농가의 호화 지하벙커에서 `펠레-보타리 패밀리’의 두목인 안토니오 펠레(46)를 검거했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전했다.
소말리아 반군 “소말리아군 훈련시키면 케냐 공격”
소말리아 과도정부를 상대로 무장투쟁을 하고 있는 알-샤밥의 대변인 셰이크 무크타르 로보는 케냐가 소말리아군을 훈련시킨다면 이는 곧 소말리아 정부를 돕는 행위라면서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라디오 방송과의 통화에서 케냐 정부가 소말리아군 1만명을 훈련시키려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위협했다.
멕시코 치아파스주 진도 6.5 강진에 긴급 대피
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인근인 멕시코 치아파스주에서 16일 오후 진도 6.5의 강진의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이날 밝혔다. 이날 지진은 타파출라에서 남남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의 땅속 75.2km 지점에서 발생(현지시간)했으며, 진앙에서 200km 떨어진 과테말라의 과테말라시에서도 감지돼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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