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선교합창단 26일 공연… 팝송·가요서 가스펠까지
울림선교합창단(단장·지휘 이우진)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26일 오후 6시30분 헤브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울림선교합창단은 1990년 창단되었으나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6년 새롭게 태동한 여성합창단으로, 30대에서 60대까지의 사업가와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정기 연주회를 열고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장애인들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동요, 팝송, 가곡, 가요, 성가곡들 중에서 가을 냄새가 솔솔 풍기는 노래들을 선사한다. ‘섬집 아이’ ‘푸르다’‘렛 잇 비 미’ ‘새드 무비’ ‘보리밭’ ‘선구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언제 들어도 친숙하고 정겨운 노래들이다.
울림선교합창단을 창단한 이우진 단장은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뮤직 테라피 전문가로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이끌고 있다. “노래를 잘 하는 것보다 노래를 통해 기쁨과 건강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이 단장은 “이번 공연도 즐겁고 행복한 연주회가 되도록 단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주장 주소 4050 W. Pico Bl. LA, CA 90019
문의 (213)663-5183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울림선교합창단. 이민생활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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