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첫 무인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발사
인도가 22일 최초의 무인 달 탐사위성인 ‘찬드라얀 1호’ 발사에 성공하며 마침내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도 우주연구소(ISRO)는 이날 오전 6시22분(현지시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찬드라얀 1호를 자체 개발한 극위성발사체 PSLV-C11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찬드라얀 1호 발사는 지난해 9월 일본이 발사한 ‘가구야’, 같은해 10월 중국이 쏘아올린 ‘창어 1호’에 이은 아시아 3번째로, 인도가 본격적인 우주개발 경쟁 참여를 예고하는 것이다.
콜롬비아 국내외 돈세탁·마약밀매범 111명 검거
콜롬비아 정부는 21일 2년여 동안의 끈질긴 수사 끝에 콜롬비아 국내는 물론 중동국가들에 이르는 국내외에서 마약사범 111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콜롬비아 검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타이탄’이라는 암호명으로 마약밀매와 돈세탁에 관계된 범죄조직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콜롬비아, 미국, 캐나다, 유럽 및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 참여한 합동 수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저술 망라한 전집 16권 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각종 저술들을 망라한 16권 분량의 전집이 나온다. 로마 교황청과 독일의 헤르더 출판사는 베네딕토 16세가 대학교수 시절에서부터 교황으로 재직 중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난 50년 동안 저술했던 작품들의 전집을 발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22일 전했다.
일본 뇌출혈 임산부 병원 7곳서 입원 거부로 사망
지난 4일 일본 도쿄에 거주하던 36세 임산부가 뇌출혈 증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7개 병원에서 입원을 거부당했고, 겨우 병원을 찾아 출산을 마쳤지만 사흘 뒤 끝내 목숨을 잃어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환자를 처음 본 산부인과는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도쿄도 도립 보쿠토 병원 등 6곳에 연락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임산부 수용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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