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 김순욱씨 문하생들 ‘제2회 하농 서회전’
내달1일부터 11일까지
OC한국일보문화센터서
리셉션 11월1일 열려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미 주류화단에 잘 알려져 있는 원로 서예가 하농 김순욱(전 미주 한인서예협회장)씨의 문하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하농서회’ 회원들이 ‘제2회 하농 서회전’을 갖는다.
매주 정기적으로 김순욱씨의 서예 지도를 받고 있는 ‘하농서회’ 회원 29명은 11월1일부터 11월11일까지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룹전에서 회원들은 갑골문, 금석문,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해서, 현대서 등을 선보인다.
작품을 전시하는 회원들은 고영란, 김재희, 권진균, 김순욱, 김부선, 김영진, 김용진, 성홍숙, 송의학, 오동석, 원치중, 윤영무, 윤혜진, 이강훈, 이은미, 이재규, 이정희, 구영희, 최정권, 노종혜, 임흥기, 에드워드 장, 나라 정, 정혜영, 최명철, 차선주, 한상, 홍명죽, 테레사 황씨 등이다.
김순욱씨는 “2006년에 이어 올해 열리는 서회전에는 상당한 실력을 갖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될 것 ”이라며 “오렌지카운티에 서예 인구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농서회를 이끌고 있는 김순욱씨는 ‘국제 현대서예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수십 차례의 그룹전과 7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가져 왔으며, 중국·대만·일본 등 타민족에게도 비교적 알려져 있다.
이번 그룹전에 따른 리셉션은 11월1일 오후 6~8시 OC 한국일보 문화센터(9572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리며, 전시 시간은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714)840-3563, (714)580-955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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