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청소년 19명 사망관련 장교 25명 해임
콜롬비아 정부는 좌익게릴라와 전투 중 죽은 것으로 발표된 청소년 19명의 사망에 사실은 ‘전과 부풀리기’에 눈먼 군인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관련된 장군 3명 등 장교 25명을 해임했다.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은 보고타 남부 빈민지역에서 청소년 19명이 시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장군 3명, 대령 11명, 소령 3명, 대위 1명 등 25명에 대해 해임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서부 진도 6.4 강진 발생 180여명 사망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발생한 진도 6.4의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180명을 넘어섰다고 국영 TV가 29일 보도했다. 방송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새벽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도 수백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발루치스탄주 주도인 퀘타 서쪽의 칠찬산에서 발생한 이날 지진으로 퀘타 북동쪽의 관광지 지아라트와 퀘타시, 피신 등 8개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UNCC, 쿠웨이트 침공 피해 기업에 배상금 지급
유엔배상위원회(UNCC)가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에 8억8,870만달러의 배상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UNCC는 29일 제네바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배상금은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민간 및 공공 기업, 정부기관, 국제기구 등 모두 16곳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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