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나츠베리팜 인근에 위치한 ‘부에나팍 다운타운 몰’의 재개발이 논의되고 있다.
부에나팍시는 한 개발업자가 25에이커 부지와 78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샤핑센터로 구성된 다운타운 몰 재개발 가능성을 의뢰해 시의회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정부는 개발업자의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 경제개발국 메이 옹 후이 디렉터는 “시의회가 공식 입장을 정하지 않아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지금처럼 샤핑몰로 재개발되기를 원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재개발 지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상복합 등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61년 오픈한 부에나팍 다운타운 몰은 개발 당시 OC를 대표하는 대형 샤핑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운타운 몰 소유주인 다이버시파이드 부동산 그룹(DDRC)은 지난 2003년 1억2,000만달러를 투자해 리노베이션을 했고, 당시 시정부도 월마트 유치를 위해 32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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