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여객기 25대 10억달러 받고 미국으로 첫 수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형 여객기 ARJ21-700가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된다. 중국 광주일보는 내달 4~9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항공전시회 기간에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가 자사가 개발한 ARJ21-700 기종 25대를 미국에 수출하는 50억위안(9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인도 아삼주 테러추정 연쇄 폭발로 61명 사망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30일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61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뉴스전문 채널 NDTV는 이날 오전 아삼주 주도인 구와하티와 코크라자르, 바르페타 등에서 12건의 폭발이 일어나 61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방송은 폭발이 가네시구리의 채소시장을 포함해 대부분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에서 터져 피해가 컸다고 보도했다.
교황청 신학생 성적 취향 파악 심리테스트 도입
교황청은 30일 미래 성직자 후보자들의 성적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 테스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황청의 이 같은 방침 발표는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성직자의 아동 성적 학대 스캔들이 불거진 뒤 전세계적으로 성직자들에 의한 아동의 성적 파문이 확산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일 정신병 엄마 11세 딸 8년간 집안에 가둬놔
일본 삿포로에서 정신분열증에 걸린 어머니가 당시 11살이던 딸을 집 안에 가둔 채 무려 8년을 보낸 사실이 2년 만에 드러났다. 지역 관료들은 지난 2006년 시끄러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을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발견 당시 딸은 제대로 걷거나 말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으며 학교와 남편이 딸을 해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지진 사망자 215명 이재민 2만명 발생
계속된 치안불안과 부도 위기의 파탄난 경제로 신음해온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민들이 지진이라는 대참사까지 겹치면서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 발생한 강진과 잇다른 12차례의 여진으로 30일 낮 12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215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5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발루치스탄 주정부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만여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여진 공포 속에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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