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이산가족위, 9일 유엔 방문 ‘결의문’ 등 전달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가 뉴욕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오는 9일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 남북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유엔 사무국과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 각각 전달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에서 매일 오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한풀이춤을 출 예정이다.
이번 피켓시위에는 ▲탈북난민보호미주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 ▲재향군인회 동북부지회(회장 진재곤)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강석희) ▲월남전참전유공자전우회(회장 피터 성) ▲자유총연맹 뉴욕지부(지부장 이광남)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회장 임형빈) ▲뉴욕기독군인회(회장 조명철) ▲이승만대통령뉴욕기념사업회(회장 김상모 목사) ▲대뉴욕지구 한인 상록회(회장 서항벽) 등 9개 단체가 동참할 계획이다.
탈북난민보호미주협의회 손영구 목사는 “이산가족들이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넓은 범위의 이상가족상봉이 근시일내 실시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시위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뉴욕·뉴저지 한인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참가 문의: 347-678-0800 <윤재호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