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동안 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되어 오던 타이드워터 한인회가 지난 10월26일 이효열씨(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저녁 버지니아비치 한우리 식당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는 모두 9명의 이사가 참석해 회장 인선위원회(위원장 유영규)에서 추천한 이효열씨를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효열 회장은 올해 46세로 1985년에 도미, LA에 거주하다 버지니아비치에는 2001년에 이주했다. 현재 노폭 맥아더 몰과 버지니아비치 린헤이븐 몰에서 뷰티샵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지영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말까지 한인회 임원과 이사진들을 구성하여 타이드워터 한인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에서 이경욱 전 이사장은 “타이드워터 한인회가 회장의 장기 공백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선위원회에서 새로운 신임회장 후보를 물색하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임시 이사회 소집 배경을 설명했다.
임시로 한인회를 이끌었던 윤일희 전 회장은 2008년도 사업경과 및 재정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임기 중 후임 회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물러나 송구스러운 맘 금할 길이 없었다”며 “다행히 젊은 회장후보를 물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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