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다수파의 두 발의안 모두 통과
카운티 공무원 펜션 인상 제한안은 가결됐고, 로스무어 독립시 추진계획은 무산됐다.
OC 각 도시와 교육구에서 발의된 다양한 주민발의안은 연방·주·시의원 선거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가장 관심을 끈 주민발의안을 카운티 공무원 펜션을 인상할 때 반드시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메저 J. 메저 J는 찬성 57만2,367표(75.3%), 반대 18만7,317표(24.7%)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통과됐다.
대형 주택단지인 로스무어를 카운티 내 35번째 도시로 편입하자는 내용의 메저 U는 찬성 1,350표(28.3%), 반대 3,424표(71.7%)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각 교육구가 제안한 예산마련을 위한 공채 발행안은 모두 가결됐다.
영리목적의 재개발을 위해 시정부가 토지 강제수용령을 발효하지 못하도록 한 요바린다시의 메저 BB도 주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라하브라 유권자들은 시정부 예산 확충을 위해 판매세를 인상하는 방안(메저 T)을 찬성 54% 대 반대 46%로 가결했다.
어바인 주민들은 시의회 다수파가 제출한 두 개의 주민발의안을 모두 통과시켜 강석희 시장 당선자를 포함한 다수파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레이트팍 개발의 재신임을 묻는 안건(메저 R)과 개인정보 공개를 제한하는 발의안(메저 S)은 각각 56%와 63.6%의 찬성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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