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센티아 시의회
베테런 제치고 1등
19세된 파트타임 칼리지 학생이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에 당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OC레지스터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는 제러미 야마구치가 플라센티아 시의원 선거에서 7,673표(23%)를 획득해 베테런 현역 시의원들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해 카운티 역사상 최연소로 선출직에 당선된 정치인 중의 한 사람으로 기록됐다.
지난해에 플라센티아 시의 최연소 ‘올해의 시민상’을 수상한 야마구치 당선자는 그동안 시의 여러 기관들과 커미티에서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트럼본 연주자이자 이글 스카웃이다. 그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로컬 선거에 관한 책을 읽었다”며 “준비한 것이 선거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플라센티아 경찰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아들인 야마구치는 지난달 18일부터 지금까지 6,000여달러의 선거자금을 사용했고 이중에서 3,000달러는 융자한 것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그의 당선에 대해 1년에 거의 3,000만달러의 예산을 다루고 있는 시를 운영하기는 너무 어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야마구치는 “시민들은 정치인의 나이가 아니라 자질을 우선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한 이번 플라센티아 시의원 선거에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6명이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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