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대 출신 김건우씨
희귀 백혈병 진단
메릴랜드대학 출신으로 앨라배마대에서 전기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건우 씨가 희귀 백혈병에 걸려 애타게 골수기증자를 찾고 있다.
이 대학 한인대학원생회(회장 김교범) 홈페이지 6일자에는 ‘골수이식을 해야 해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호소하는 김 씨 부인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이 글에 따르면 김 씨는 메릴랜드대에서 4년간 재학후 3년반전 앨라배마로 옮겨 박사과정을 밟던 중 학위 취득을 앞두고 지난주 병원으로부터 희귀 백혈병인 ‘골수이형성 증후군’진단을 받았다.
김 씨의 부인은 “오늘 아침 적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 수혈하고 왔다. 간밤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다가 한 사람이라도 더 골수 기증자가 되면 남편의 골수 이식 수술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것 같아 (학생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두살 된 딸 채민이가 엄마 아파? 하는데 또 눈물이 펑펑 나오더라구요, 현재 코스도 마치고 논문만 쓰면 졸업인데.. 힘든 거 다 끝내고 마무리 되어가는 데.. 이런 이름도 낯선 병에 걸려서”라며 말문을 맺지 못한 채 “(남편을 위해) 골수기증자를 꼭 찾고 싶다”고 연락처와 함께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 씨의 부인은 의료진이 이 병이 백혈병과 동일하다는 소견을 냈다며 나중에는 골수 이식을 해야 한다.
기증 문의 아시안 골수 기증 협회
(213)625-2802 ext. 116 최수현
또는 김건우 씨 부인 nam_gimin@hotmail.com.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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