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한인세계선교 협의회 총회 열려

전 세계 한인 선교단체들의 모임인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대표 의장 이상남 목사) 총회가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3일(10~12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하와이, 뉴욕, LA를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참가한 70여명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은 이번 행사 기간에 미전도 종족 선교, 단기 선교, 북미주 한인선교단체, 어린이 선교, 중국 선교, 고아 선교, 위성방송 선교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또 ▲차세대 영어권 선교운동 활성화 및 지도력 개발 ▲백투 예루살렘 운동에 관한 건 ▲KWMC, KWMA, KWMF와 동반자적 협력 선교 ▲웹사이트를 통한 선교정보 광장 개설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4년에 한 번씩 시카고 빌리 그레이엄 센터에서 5,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세계선교대회를 갖고 있으며, 지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선교대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서 새 임원진을 선출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