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15일 타이슨스 코너 메리엇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여고 동창회 워싱턴 지부와 뉴욕 지부가 송년 잔치를 겸해 합동으로 개최한 이날 100주년 기념 축제(준비위원장 김수경·45회)에 참가한 150여명의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미술전시회와 음악, 무용, 만찬, 여흥 등 다채로운 순서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채하(44회) 동문의 사회로 축제는 이기우 회장(54)의 환영인사, 김영희 동문(54)의 ‘경기의 딸’ 축가, 만찬과 슬라이드 상영 뒤 경기 매화 댄싱 그룹, 피아노(고상욱)·클라리넷(변현주)·첼로(정지나) 트리오 연주, 테너 심용석씨 솔로, 윤계현씨의 100주년 기념 축하 특무가 이어졌다.
이혜경 옹주와 함께 100주년 축하 케익을 자르고 축배를 든 뒤 교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 동문들은 워싱턴 지부 합창단(지휘 윤명자·48회)의 합창, 뉴욕 동문 전혜정(50)씨의 노래를 들으며 1부를 마쳤다. 2부는 가요동우회의 양인석씨의 인도로 볼룸댄스, 왈츠, 가라오케, 라인댄스 등으로 흥을 더한 뒤 경품추첨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이기우 회장은 “지난 10월15일 한국에서 모교 100주년 축하행사가 성대하게 열린 바 있고 미주에서는 워싱턴 외에 LA,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에서 축하모임을 가졌다”며 “향후 100년 동안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경기여고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복도에 마련된 미술 전시장에는 올해 모교로부터 영매상을 받은 유수자(51회)씨와 신장현, 윤계현, 김혜영, 박유진, 주동란, 조수진, 이문옥씨의 동문 예술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