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과학자협 학술회의, 신경과학 분야 집중 조명
볼티모어 한인생명과학자협회(BLSA, 회장 차보영)는 15일 제2회 BLSA 학술회의를 개최, 신경과학분야 학술 교류를 갖는 한편 유망 과학자를 시상했다.
존스합킨스대학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홍성모 박사(존스합킨스의대)와 김덕호씨(존스합킨스의대 박사과정)가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차보영 회장은 “BLSA의 비영리단체 등록을 기념하고, 생명과학자들에 대한 학문장려를 위해 췌장암을 연구한 홍성모 박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티슈 엔지니어링 연구의 김덕호씨 등 2명을 선정했다”며 “BLSA는 한국과 지역 한인 사회 및 한인2세들에게 생명과학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교류하는 학술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박종인(위스콘신의대), 이재원(부산대), 김상정(서울의대), 조동규(성균관의대), 안소현(NIH), 서유헌(서울대), 문제일(경북대), 홍성모 박사 및 김덕호씨 등 9명이 신경과학 분야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했다.
또 BLSA 후원기관인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인천 경제자유구역, 경상남도 Bio-21센터의 대표들이 각 도의 생명산업 정책과 현황, 발전, 전망 및 지원방안을 홍보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로렌스 마한 메릴랜드 생명과학담당관과 폴 메드라노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부 경영발전관은 주 정부와 카운티의 생명과학발전지원과 협력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BLSA와 많은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정인성 바이오산업팀장은 “충북은 국내외 우수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몽고메리카운티와 MOU를 맺어 생명과학발전을 위한 정보협력 및 해외진출의 거점을 마련해 한국생명과학의 메카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한인과학자들이 찾는 생명과학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60여명의 생명과학자와 한미 BLSA후원기관 대표, 권태면 총영사,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등이 참석했다.
BLSA는 2003년 4월 볼티모어에서 활동 중인 한인생명과학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돼, 회원 간 생명과학 분야 학술활동 증진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매달 정기 세미나, 연말 학회지 발간과 정기 학회를 개최한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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