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 서비스 평가 발표
가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카이저 퍼머낸티’ HMO가 간호기준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주 환자보호국’(OPA)이 20일 공개한 ‘2009 우수 HMO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카이저 퍼머넨티는 전국 간호 기준 만족도에서 남가주와 북가주 플랜 모두 별 4개로 최우수 HMO로 선정됐다.
블루 쉴드 캘리포니아 HMO, 헬스 넷 캘리포니아, 퍼시픽케어 캘리포니아, 웨스턴 헬스 어드밴티지 등은 별 3개로 우수 HMO로 뽑혔고 애트나, 앤템 블루 크로스, 시그나 HMO 등은 별 2개를 받는데 그쳤다.
OPA 샌드라 페레스 국장은 “일부 HMO 플랜은 지난해에 비해 서비스 성적이 향상됐으나 시그나 HMO는 오히려 점수가 더 낮아졌다”며 “HMO 플랜 서비스 질 향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OPA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이 보고서는 가주내 9개 최대 민간 HMO의 서비스 만족도, 회원 평가, 언어 서비스 제공 등을 평가한 것으로 각 HMO 업체들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페레스 국장은 “다양한 척도로 평가된 각 HMO의 성적을 소비자들이 헬스 플랜 선택에 참고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 건강 보험으로부터 최대한의 혜택을 얻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만큼 가입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해 서비스를 제공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MO 소비자들의 교육과 정보 제공, 의견 수렴을 위해 OPA는 문의전화(888-466-2219)와 웹사이트(opa.ca.gov)를 개설해 놓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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