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특별위원회(이하 독도특위, 위원장 최정범)가 20일 독도특위의 장기적 전망을 다시 세우고 실질적인 전국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독도 사랑 동포 큰 잔치’를 개최했다.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 국회의 원유철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한나라), 김유정 의원(민주), 이은재 의원(한나라), 김옥이 의원(한나라) 등 방미단 일행과 조환복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김현수 독도연구소장 등 한국서 온 인사들을 비롯해 권태면 워싱턴 총영사, 워싱턴 지역 한인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독도특위의 방향 및 향후 사업과 관련, 최정범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지난 5개월간의 특위 활동을 중간 평가하는 행사로 동포들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내셔널 프레스센터에서의 한, 미, 일 역사 및 해양학자 국제학술대회 개최(내년 3월25일), 미국 교과서내 동해 표기 바로잡기 캠페인, 한인 역사 NGO 전국 조직 결성 완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유철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은 “오늘 도착해 마들레인 보달로, 스콧 개럿 연방 하원 의원 등을 만나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 자리에 왔다”며 “워싱턴 현지에서 독도 수호 운동이 펼쳐지는 것을 보니 더욱 힘이 난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태면 워싱턴총영사와 조환복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이용진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 원로태권도인 이준구 사범이 축사를, 김인억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어 무용가 서미희 씨의 창작무용 공연, 안병우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조지 워싱턴대 교환교수)의 ‘일본 교과서 왜곡과 역사 인식’, 김필규 메릴랜드대 명예교수의 ‘독도 수호를 위한 미주동포들의 역할’ 강연, 독도특위 활동 영상물 상영(윌리엄 문 이사), 독도특위 활동과 세계역사 평화 NGO 대회 활동보고(이재수 기획 이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독도 특위는 또 독도 차량 스티커와 포스터를 비롯해 독도를 소개하는 홍보자료 등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독도 특위는 지난 7월 워싱턴 지역 4개 한인회와 교회협의회 등 각종 단체들이 모임을 갖고 결성한 범동포 단체로 의욕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박광덕 기자>
독도특위 임원진
▲고문 김인억, 신근교, 황원균, 허인욱 ▲위원장 최정범 ▲부위원장 함은선 최금순 ▲간사 서경원 ▲학술 김필규 ▲언론 김영호 ▲홍보 이선명 박춘기 ▲법률 존 기, 벤 리 ▲문화 서미희 ▲기획 이재수 ▲재정 홍덕진 ▲교육 이문형 ▲IT 윌리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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