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웃사랑 캠페인
한인타운 곳곳 댕스기빙 사랑의 이벤트
감사의 계절을 맞아 특별한 사랑 나눔 행사가 한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펼쳐진다.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6일과 댕스기빙 데이인 27일 추수감사절 음식인 터키를 나누거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들이 한인사회 곳곳에서 열린다.
홈리스 봉사단체인 ‘울타리 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는 타 지역 봉사단체들과 연합해 제2회 ‘한민족 평화나눔축제’를 준비했다. 울타리 선교회를 비롯해 워싱턴 평화 나눔공동체, 시카고 기도의 집, 시애틀 노숙자선교 협의회 등 미 전역의 10개 단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총 1만명 구제를 목표로 음식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울타리 선교회는 27일 오전 7시30분, 10시30분 두 차례 LA 다운타운과 홈리스교회인 ‘더 웰 미션 처치’에서 노숙자에게 빵과 터키 등 음식을 나눠준다. 선물, 음식, 후원금 등을 울타리 선교회로 보내면 노숙자를 위해 사용되며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다.
퍼마라이프 건강냄비로 잘 알려진 ‘파트너스’(대표 심진)는 26일을 ‘해피 터키데이’로 정하고 직접 요리한 터키 수십여마리를 20여개 한인봉사단체에 전달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파트너스 본사에서 오후 1시30분 열린다.
‘할렐루야 한인교회’교인들은 26일 오후 10시 LA 남쪽에 위치한 벨 양로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행사를 가지며 ‘남가주동신교회’ 교인들은 27일 샬롬장애인선교회와 함께 하며 장애인들을 격려하는 등 한인 교회나 단체들도 소외 이웃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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