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5~6일 무료 진료행사를 개최하는 한의사들. 노음전(왼쪽부터), 서니 김, 케이 신씨.
내달 5~6일 ‘로하스 한의원’서
통증·부인과 등 원스탑 서비스
양·한방의사 6명이 커뮤니티를 위해 뭉쳤다.
불경기로 병원 문턱이 높아지면서 진료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한인들을 위해 양·한방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하는 것.
오는 12월5~6일 9가와 올림픽 사이 켄모어 인근 ‘로하스 한의원’에서는 경락, 미용침, 탈모, 관절염, 통증, 전립선, 당뇨, 부인과 등 각 분야 전문 한의사 5명과 산부인과 의사가 한자리에 모여 ‘원스탑 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Dr. Kay’s 한방성형 경락센터’를 운영하는 케이 신 아메리칸 리버티 대학 교수가 ‘로하스 한의원’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한방경락센터 2호점을 오픈하며 마련됐다.
한방성형 경락과 미용침 전문인 신 박사를 비롯해 통증 및 한방부인과, 피부미용 전문 서니 김, ‘로하스 한의원’의 오세준(전립선, 당뇨), 김광훈(탈모, 불부항) 한의사와 ‘광명당 한의원’의 노음전(관절염, 봉침) 한의사 등이 의기투합했다. 또 산부인과 전문의 주리애 박사는 오는 12월6일 오전 11시~오후 4시 상담을 받는다.
케이 신 박사는 “아들이 크게 다쳤는데 마침 주말이라 병원을 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한인의사들의 커뮤니티 행사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병원 문턱이 높아 불경기에 진료상담 엄두를 내지 못하거나 주름살이나 부인과 관련 고민, 통증 등으로 고통받는 한인들은 꼭 참석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12월5일 오전 10시~오후 6시, 12월6일 오전 10시30분~오후 5시 열리며 예약 없이 바로 로하스 한의원으로 와서 순서대로 진료상담을 받으면 된다. 참가자들에게 무료 화장품 샘플도 증정된다. 문의 (714)553-6339, (310)460-8197, 주소 975 S. Kenmore Ave, LA.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