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날 팀 훈련을 빼먹은 앨런 아이버슨(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28일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아이버슨은 이날 팀 슈팅훈련을 마친 뒤 “정말 죄송하다.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다”면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고 다시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라고 사죄했다.
아이버슨은 추수감사절인 전날 팀 훈련에 무단 불참했고 마이크 커리 피스톤스 감독은 아이버슨에게 무거운 벌금을 부과함은 물론 28일 있은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4차례나 NBA 득점왕에 올랐고 8번 올스타로 뽑힌 아이버슨(33)은 지난 2002년 필라델피아 76ers 시절에도 연습을 빼먹은 뒤 감독 래리 브라운의 비난을 받자 “연습이다. 연습”이라면서 맹렬하게 반발해 빈축을 샀으나 이번엔 얌전하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나섰다.
한편 이번 주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경기에 뛰라는 감독의 말을 거부한 뉴욕 닉스의 가드 스테폰 마버리가 1게임 출장정지와 함께 2게임 봉급에 해당하는 약 4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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