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불어오는 경제 침체라는 한파로 우리의 심신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현실에도 조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일념으로 과거에도 그랬듯이 우리 땅을 거저 삼키려는 일본의 추한 야욕을 세계에 알리고 내 조국의 한 톨 만큼의 땅이라도 지켜내려고 힘쓰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격려와 경의를 표한다.
멀리 떨어져 낯선 환경과 문화의 차이, 언어의 장벽 등 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성실한 삶을 사는 동포들이기에 더욱 조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이 사랑과 정의감으로 승화되어 애국의 길로 가는 게 아닌가 싶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올림픽에서 값진 승리를 얻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제품들이 타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서, 수많은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들을 보면서 우리의 가슴은 자신감으로 넘친다. 이는 우리 모두의 숨은 땀과 눈물이 거름이 되어 일궈낸 감격일 것이다.
한민족이 근면하고 명석한 두뇌와 인적자원이 풍부한 민족임은 현재 소비자들이 원하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충족시키는 제품 개발 성공이 그것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TV와 셀폰, 컴퓨터 소프트 분야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는 더욱 두드러 진다. LA타임스와 유에스 투데이지에도 “마침내 한국인들은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경제성과 품격을 갖춘 자동차 개발에서 성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호평하고 있다. 고급 브랜드의 차들에 너무 많은 거품이 들어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이젠 정말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됐다.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알찬 내실을 위해 거품을 빼야 하지 않을까. 우리보다 외국인들이 더 인정해주는 차, 더욱 사랑받는 차가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우리 브랜드의 자동차라는 것이다.
왜 우리는 힘들고 어렵게 번 돈을 엑스트라 돈까지 감수하면서도 브랜드 네임이 있는 차와 일본차들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다.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그로서리나 교회등을 가보면 주차된 차들중 80% 이상이 일본제 임을 볼 수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코리아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제품의 우수성과 소비자의 만족도가 곧 구매의 조건이 아니겠는가?
이제부터라도 우리자신을 더욱 더 사랑하고 아껴야 되겠다. 내 자신의 긍지와 자존심을 상실할 때 우리는 무너지고 만다.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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