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켈레 골프코스
제프리 박 대표
“한국에서 인테리어 비즈니스를 하며 경영수업을 혹독하게 받았지요. 15년만에 한국인 무비자시대를 연 이곳 하와이에 돌아와 한인 운영 골프장 긍지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하와이에서 공부를 마치고 1990년대 한인운영 최초의 폰시티 이동통신 업체 대표로 한인들과 친숙했던 제프리 박(47 사진) 대표가 15년만에 다시 돌아와 한인운영 골프코스 대표로 하와이 한인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한다.
박 대표는 지난 11월12일 최종 거래사인을 하고 한인운영 골프코스로 하와이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된 와이켈레 골프코스의 새 주인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 대표는 “호놀룰루 시내에서 거리도 가깝고 골프코스는 물론 클럽하우스 음식 맛 등 부대시설이 워낙 잘 관리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이라 자부한다”고 새로이 매입한 와이켈레 골프장에 남다른 자부심을 전한다.
박 대표는 아울러 “한국인 무비자 시대를 맞아 한인들은 물론 한국 방문객들에게 친숙한 골프코스로 거듭나기 위해 사우나 시설을 새로이 설비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컨퍼런스 룸을 설치하는등 각종 부대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즈니스 방문객들도 부담없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보안 카메라 설치 보강을 통해 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신임 대표로 포부를 전한다.
1993년 개장해 2006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새로운 코스로 단장된 와이켈레 골프코스(파 72, 6,663)는 카폴레이와 코올리나 골프코스를 디자인 한 테드 로빈슨의 작품으로 하와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진주만’과 ‘다이아몬드 헤드’를 한 눈에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스의 매력외에도 와이켈레 아웃렛 샤핑몰과 인접해 있어 ‘골프와 명품 샤핑’ 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해 앞으로 인테리어 비즈니스를 통해 경영수업을 쌓은 박 대표의 감각적인 골프장 운영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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